이음도서관 독서동아리
고전뜨락이 함께 읽은 책
함께한 이야기들
"소설 속에서 과연 자유의지를 갖고 살아가는 인물은 누구일까?"
"모든 선택에서 내 온전한 자유의지로 한다고 하는 순간이 있을까?"
"나를 착하다고 하는 사람들이 오히려 불편하다"
"내용이 긴 이유는 신문 연재소설인데 길어야 원고료를 많이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오늘 자리도 자유의지로 선택한 자리이다.
다양한 생각을 얘기하고 여러 사람의 얘기를 듣는 게 좋았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의 소감이 궁금했다"
이 책, 어떠셨나요?
"삶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
1권
"인간의 본성이 무언인지 언제나 고민한다. 이해의 지평을 넓혀주는 대목들이 많다. 사색과 관조의 의미"
"'삶을 사랑해야 한다고 생각해'라는 구절은 대단히 현대적인 구절이다."
2권
"작가가 이 책을 통해서 모든 가치관을 피력한다.
그 안에 깔린 철학적, 종교적 배경들이 모두 나이가 어려서 읽을 때는 몰랐던 재미로 읽힌다.
나이 듦이 좋았다."
"드미트리의 표현을 보면 상당히 정확하게 자신의 사상을 밝힌다.
나도 어느 한순간 영원을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순간이 올지 궁금했다.
내가 다른 사람에게 표현하지 않는 부분이 있나 되짚었다."
"신이 있을까라는 고민을 계속함"
"신이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한 시절도 있다. 신의 뜻이 무언인지 지금은 고민한다.
철학 공부를 마치면서 든 생각은 성인 현자들은 얼마나 외로웠을지를 짐작한다.
세상이 우연인가 필연인가를 항상 고민한다."
3권
"상대방에게 어떤 단점이 잘 보이면 그건 내 단점이라는 말이 있다"
"이런 막장드라마가 고전이라는 게 궁금했는데 인간의 본성, 종교 등을 다뤄서 좋았다.
책의 마지막은 정말 토론인 듯하다."
고전뜨락
고전뜨락 학습공동체 멤버들이 모여서 22년 11월부터 23년 5월까지 한시적으로 운영하는 독서동아리입니다.
기간 중 고전 3권을 읽고 월간 주기로 모여 토론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