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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북구립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 이렇게 정해졌어요! 청수도서관 편

'마을in수다'란?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 공론장이에요.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으로, 우리의 경험이 마을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Q1. 청수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의제 - "우리 마을 환경 지킴이"

김성정 사서 / 

   2022년 3월, 코로나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그동안 우리 마을에 ‘누가’ 있었는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떻게’하고 있는지 등

궁금해진 청수도서관은 ‘옆 집’의 문을 두드리기 시작했어요.

  정릉4동에 있는 다양한 공공기관, 민간단체, 그리고 이웃들의 이야기를 듣기 위해 다양한 기관과 이웃을 방문하였고 그렇게

6개의 기관, 11개의 민간, 다양한 이웃들이 현재 청수네트워크(네:온)로 활동하게 되었어요.
매달 정례회의를 통해 마을의 고민을 나누고 어린이들과 독서캠프(환경)를, 청소년들과 마을탐방을, 그리고 모든 세대가 함께

그린서포터즈 활동 등을 통하여 함께할 수 있는 것들을 나누었어요. 10월 정례회의에서는 ‘우리마을 환경가꾸기’란 의제로

이야기 해보았어요.

Q2. 앞으로 어떤 활동이 진행되나요?

김성정 사서 /

  12.5.(월)에는 우리의 활동을 공론화하여 함께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마을in수다 사후 특강으로 <바다의 시작>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요.
최근에 태풍으로 인하여 강남역 침수피해 등이 있었는데 침수의 원인으로 하수구에 쓰레기가 쌓여 배수가 제대로 되지 않아

더 큰 피해를 보게 되었지요. 우리마을 배수구 등에 그림을 그려 마을의 환경을 생각해보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입니다.

이밖에 청수네트워크와 함께 하는 ‘줍깅’, ‘EM흙공만들기’ 등을 통해 마을 환경을 가꿔볼거에요.

재미있고 의미있는 우리마을 환경가꾸기에 함께하고 싶다면 청수도서관 마을in수다에 놀러오세요!
즐겁고 유익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