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인소개 : 1954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대 영문과를 졸업했다. 1980년 계간 《창작과비평》에 시〈마포, 강변동네에서〉외 5편을 발표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시집《지울 수 없는 노래》,《하나의 이인무와 세 개의 일인무》,《황색 예수전》,《순금의 기억》,《회복기》,《좋은 꽃》,《해방 서시》,《우리 노동자》등이 있다.
문인소개 : 시인 김기택은 1957년 경기도 안양에서 태어났다. 1989년《한국일보》 신춘문예에 시〈곱추〉가 당선되면서 시단에 나왔으며, 시집으로 《태아의 잠》,《바늘구멍 속의 폭풍》,《사무원》,《소》,《껌》등이 있다. 김수영문학상, 현대문학상, 미당문학상, 지훈문학상, 상화시인상, 경희문학상 등을 수상하였다.
문인소개 : 문학평론가이자 번역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학과 명예교수로, 한국번역비평학회를 창립, 초대 회장을 역임하였다. 10년 이상 정릉에 살고 있으며, 2015년 겨울에는 달빛마루도서관에서 《밤이 선생이다》로 강연을 하였다. 2017년 다시《우물에서 하늘 보기》로 성북구 주민들을 만났다.
주요작품 : 지은 책으로 《밤이 선생이다》,《우물에서 하늘 보기》,《잘 표현된 불행》,《말과 시간의 깊이》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생텍쥐페리의 《어린왕자》, 샤를 피에르 보들레르의 《파리의 우울》등이 있다.
성북과의 관계 : 고려대학교에서 오랫동안 교수로 학생들을 만나고 정릉에 살면서 구민들과 강의로 꾸준하게 만나고 있다. 2017년 성북문인사기획전의 선정문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