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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북구립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 이렇게 정해졌어요! 석관동미리내도서관 편

'마을in수다'란?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 공론장이에요.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으로, 우리의 경험이 마을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Q1.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의제 - "10년 후 석관동(Feat. 문화도시)"

박명환 사서 / 

  석관동미리내도서관에는 주민과 기관이 함께 소식을 공유하고 이야기하는 모임 <석이네: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가 있어요.  <석이네> 여러분들과 함께 올해는 무엇을 이야기 할지 말해보기도 하고, 모든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의제발굴모임 <우리마을, 뭣이 중헌디!?>도 운영하면서 무엇을 이야기하면 좋을지 계속 주민과 소통해 왔습니다.

   올해는 ‘문화도시’에 대해 함께 알아봤으면 좋겠다는 주민의견을 모아 마을의제를 ‘문화도시’로 선정하고, 또 그 안에서 석관동의 10년 후를 상상해볼 수 있는 세 가지 소주제 ‘동물권, 마을안전, 노인문제’를 정해서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기로 했습니다.  

  10.19.(수), 10.26.(수) 저녁 7시에는 주민과 함께 나누어볼 세 가지 소주제 중 ‘동물권’과 ‘노인문제’에 대한 사전강좌도 진행했어요.
사전강좌를 통해 넓어진 시각만큼 공론장에서도 더 많은 얘기를 나누었으면 좋겠어요.

* '석이네'란?
<석관동 이모저모 네트워크>의 줄인 말로, 석관동미리내도서관의 네트워크에요.
2017년부터 석관동 주민과 기관들이 모여 마을 소식을 공유하고 도서관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있어요. 

Q2. 앞으로 어떤 활동이 진행되나요?

박명환 사서 /

   11월 10일에는 주민이 선정한 마을의제에 대해 함께 의견을 나누는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마을in수다 공론장’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도 주민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마련할 계획이고, 5층 열람실에서는 문화도시와 소주제들에 대한 다양한 참고정보원을 보실 수 있답니다. 

 주민의 이야기로 마을의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곳, 석관동미리내도서관 마을in수다에서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