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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고립과 자립의 사이에 서 있는 청년들에게, 고립·은둔청년 지원 사업
작성자 이음도서관
등록일 2023.06.07 조회수 336
첨부파일

"우리 각자가 생각하는 고립과 자립은 의미가 조금씩 달랐지만, 

핵심은 모두 비슷했다.

 

자립은 적절히 다른 사람에게 의존하는 것.

즉 공생하는 것이라고 말한다."

 

 

- 공생주의자선언 기록집 : 자립을 위한 레시피中 -

 

 

근 사회적 범죄와 함께 사회에서 고립된 은둔형 외톨이 청년들이 다시금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은둔형 외톨이란 6개월 이상 정서적 또는 물리적으로 고립 상태에 놓이거나,

최근 한달 내 직업·구직 활동 없이 집 안에서만 생활하는 자를 뜻하며

2022년 서울시 조사에 의하면 서울시 청년 4.5%인 13만명을 고립·은둔 청년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청년들은 어떠한 계기로 스스로를 고립되게 만들었을까요?

 

설문에 의하면 '정서적인 학대'나,  '왕따 등 괴롭힘', '기울어진 가정형편', '취업실패' 등

성인기 전후 상처 입은 경험으로 고립의 길을 택하였다고 합니다. 

 

또한 고립·은둔 청년 10명 중 4~5명은

모든 상황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의지할 사람이 ‘없다’고 하였으며,

 

 

응답한 청년의 80%는 ‘가벼운 수준 이상의 우울’을 겪고 있었습니다. 

 

 

"서로 돕고 사는 것이, 자립으로 이어진다."

 

'모든 상황에서 도움을 구하거나 의지할 사람이 없다'라는 응답에,

혹 이끌어주지 못한 나의 이웃을 둘러보며

사회로 나오기 두려운 청년들에게 이음도서관이 도움의 손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청년들을 위한 다양한 레시피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상시모집)

 

  • 지원대상: 서울 거주 만19~39세 고립은둔청년 및 가족
  • 지원 프로그램

        ① 활동형 고립

            - 조직적응력 향상 프로그램(자기발전, 대인관계 기술 훈련 등)

            - 일역량 향상 프로그램(코딩, 엑셀 등 직무 훈련)

            - 일경험(초급/고급형) 프로그램(공동작업 일체험, 농촌 일자리 체험, 디지털 관련 일경험 등)

        ② 비활동형 고립

            - 일대일 맞춤 사례관리(일상 모니터링 지원)

            - 자아탐색/관계형성 프로그램(MBTI워크숍, 그룹상담, 강점찾기, 소모임 등)

            - 활동형 프로그램(퍼스널컬러, 퍼스널쇼퍼, 반찬만들기, 밥상모임, 주거교육 등)

            - 진로탐색(이력서 작성 방법, 면접 준비 등 교육 컨설팅, 취업사진 촬영 등)

       ③ 은둔형 고립

            - 몸회복(야구, 요가, 산책)

            - 마음회복(미술, 예술, 음악 활동을 통한 감정 치유/ 심리검사 및 상담 등)

            - 관계회복(은둔 또래 친구와 자조모임, 동아리 활동 등)

            - 취미회복(글쓰기, 전시, 견학, 봉사 등)

           - 공동생활(은둔 또래 친구와 함께 생활하기, 규칙적인 습관 터득)

 

 

 

2023 고립 청(소)년 부모 교육 

(※ 하반기 참여자 7~8월 모집 예정)

  • 대   상: 청(소)년 자녀의 고립·은둔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부모 및 친인척 20명 내외
  • 장   소: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서울 성북구 보문로 72 2층)
  • 커리큘럼: 자신과의 관꼐, 가족과의 관계, 세상과의 관계, 자녀와의 관계에 관한 강의(바로가기)
  • 비  용: 전액무료
  • 신청방법: 하반기 모집 공고예정이며, 온라인 신청서 작성 후 제출
  • 문   의: 청년재단 대외협력팀 02-6731-2608 l kti@kyf.or.kr

 

 

청년 마음건강 지원(7월, 9월 모집 예정)

 

  • - 만19세~39세 서울 거주 청년 중 심리지원이 필요한 청년

  • - 청년 심리상담서비스로 간이정신진단검사(KSCL95), 기질 및 성격검사(TCI) 등을 통해 더욱 체계적인 맞춤상담 제공

  • - 신청자격
    ➀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고
    ➁ 만 19~39세에 해당하는 자 (1983. 1. 1. ~ 2004. 12. 31. 출생)


 

자립을 위한 디딤돌

 

         자립준비청년들과 은둔형외툴이 청년 회복을 위한 회복 공동체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

 

       1:1맞춤 지원, 진로취업역량강화, 비대면서비스, 곤계기술 등 일할 의지를 위한 청년 자립 프로그램

         은둔형외톨이 공동쉐어하우스 K2하우스의 직원, 은둔 당사자 등 4인이 K2하우스 폐업 이후 창업한

         고립된 청년들을 위한 하나도 안무서운 회사(강북구 미아동 소재)

 

         마을을 터놓을 수 있는 청년들을 위한 온라인 플랫폼

 

 


 

 

 

은둔형외톨이의 인생 역주행 공식

역행자 l 자청 ㅣ 웅진지식하우스ㅣ 2022

역행자/ 자청 지음 표지

" 내꿈은 반월공당에 취직해 월 200을 받으며 게임만 하는 삶이었다."

 

 

 

 

 

문득 고립된 자신을 발견했을 때

자립을 위한 레시피 l 기획 제철과일 ㅣ 성북문화재단 ㅣ 2019

"친구들에게 미움 받고 싶지 않다는 불안감으로 칠구들 앞에서는 항상 즐거운 척을 하곤 했다.

누구에게도 미움 받지 않게 열심히 살았다.

어느 날, 그런 나의 우유부단한 태도에 믿었던 친구한테 받은 한마디로 모든 것이 바뀌었다. 

"넌 이제 친구도 아냐"

인생이 절망적으로 보였다.

학교에 못 가게 되었다. "

 

 

 

 

 

 

 

 

ⓒ 인용 및 출처: 한겨례신문, 청년몽땅청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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