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강점기부터 1960년대까지 성북구 출신이거나 성북구에 거주하였던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 성북구가 발굴 조사한 성북구의 항일 독립운동가는 112명에 이릅니다. 성북구를 자주 오가며 활동했던 독립운동가들가지 더한다면 일제강점기 성북구와 관련한 독립운동가들의 이야기는 더욱 풍부해질 겁니다. 성북구는 오랜 시간동안 세간에 드러나지 않았던 독립운동가들과 그들...
우리 전통 문화의 정수를 널리 알린 명저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인 혜곡 최순우(1916~1984) 전 국립박물관장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펴낸 책이다. 혜곡 선생과 인연을 맺은 지인들과 후학 33명이 선생에 대한 추억과 경험을 다양한 형식으로 작성한 글 35편을 엮은 글모음 책이다. 1부 ‘우리 가슴에 영원히’에서는 혜곡 선생과 박물관...
고(故) 박완서 작가가 처음으로 펴낸 짧은 소설집이자, 1970년대 사회의 단면을 예리하게 담아내고 평범한 삶 속에 숨이 있는 기막힌 인생의 낌새를 포착한 작품이다. 우리에게 인생의 가치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랑과 결혼의 잣대란 도대체 무엇이며, 진실이란 우리에게 얼마만 한 기쁨이고 슬픔인지를 작가 특유의 신랄하고도 친근한 문체로 보여준다. 박완서 작가...
Taschen 베이직 아트 시리즈. ‘강익중’에 이어 베이식아트 시리즈 중 한국인 작가로는 두 번째로 소개되는 작가 권진규. 몽환의 세계를 구축한 이쾌대의 세계, 적멸의 미학을 보여준 일본 긴바라 세이고의 세계, 동양 불교조각에 근거했던 김복진 세계를 작품 속에 새겨넣었던 권진규의 작업세계와 자살로 마감할 수밖에 없었던 치열한 작가 인생을 살펴본다. 필자는...
샘터 솔방울 인물 시리즈 11권. <무량수전 배흘림기둥에 기대서서>의 저자로, 명문장 속에 우리 문화유산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그만의 천부적인 안목을 담아낸 혜곡 최순우. 오늘날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설의 박물관인 혜곡 최순우가 평생에 걸쳐 추구한 소신과 가치를 이야기한다. 혜곡 최순우에게는 우리 문화유산의 아름다움에 눈뜰 수 있도록 이끌어 준 스승과 평생에...
우리 문화유산과 국보의 아름다움을 찾고 세계 속에 알리며 박물관을 지키고 발전시켜온 혜곡 최순우 선생의 가슴 벅찬 삶과 위대한 유산을 찾아나선 책. 세상을 놀라게 한 국보급 문화재와 유적의 발굴답사에서부터 베일에 싸여있던 출토유물의 정리와 연구과정, 기획전시를 통해 세상에 공개되기까지. 누구나 궁금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박물관 이야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소설가 박완서의 부드럽고 곧은 심지를 엿볼 수 있는 인터뷰집으로 마음산책 ‘말 시리즈’의 열 번째 책이다. 소설가 박완서의 이력이 절정에 다다라 있던 1990년부터 1998년까지 모두 일곱 편의 대담을 담았다. 이 대담들이 단행본으로 엮인 건 처음이다. 이 대담들에서 그는 마흔 살에 소설가의 인생을 열어준 『나목』이며 그 뒤 출간한 작품들에 관해 속 깊은 ...
성북이음도서관 지역자료 조선의 국보와 혼을 지킨 수문장, 간송을 만나다! 한국의 미를 지킨 대수장가 간송의 삶과 우리 문화재 수집 이야기『간송 전형필』. 일제강점기 시대, 엄청난 유산을 물려받았으나 억만금의 재산과 젊음을 바쳐 일본으로 유출되는 우리나라의 문화재를 수집한 간송 전형필의 삶을 다룬 평전이다. 서화, 도자기, 불상, 석조물, 서적 등 그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