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박한 국어수업 꿀팁 대방출!
▶ ‘진짜, 재미있는 국어수업’이 시작된다!
정신병원 센터 수업 중 한 아이가 말했다.
“선생님, 더 쓰면 안돼요?”
“오늘은 어떤 글을 써요?”
이 책은 ‘진짜 국어수업’에 대한 팁이다. 교사도 아이들도 즐겁게 수업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예시를 넣어 구성했다. 일반중학교의 자유학기제 국어수업, 도서관 독서프로그램, 방과 후 독서수업이나 혁신학교의 문학과 글쓰기 수업, 초중고 독서토론 수업, 그리고 지역아동센터나 문화 센터의 글쓰기 수업 등에 적용할 수 있을 것이다. 또 자녀의 글쓰기 지도에 관심 있는 학부모님이나 홈스쿨과 대안학교에 관심 있는 분들에게도 도움이 되리라 본다. 샤메크 블루위, 타이포셔너리, 만다라트표, 워드아트 앱 등을 이용한 활동과 키워드 세줄 글쓰기, 사진을 이용해 상상해 소설 쓰기, 소설과 영화를 연계하기, 시 콜라주 만들기, 시 빈칸 채우기, 공동으로 대본 쓰고 리딩하기, 사회문제로 토의 및 토론해보기 등 시도했던 국어수업은 아이들에게 새롭고 기대되는 일이 되었다.
아이들은 들을 준비도 쓸 준비도 이미 되어있다. 교사는 제시된 팁들을 이모저모 필요한 만큼 잘라내어 사용하면 된 다. 이 책은 아이들이 ‘즐겁게 글을 읽고 쓰는 수업’을 이론이 아닌 경험을 통해 제시한다.
▶ 이런 ‘국어 수업’이라면 즐겁다!
아이들에게 ‘글 쓰는 즐거움’을 빼앗지 마라!
대안학교에서도 정신병원센터에서도 아이들은 국어수업을 통해 ‘읽고 쓰기’ 에 진심이었다. 스스로 더 쓰겠다고 했고, 서로 읽겠다고 했다. 시키지도 않은 글을 써서 가져오고, 선생님과 친구들의 피드백을 궁금해했다. 솔직하게 생각하고 진실하게 쓴 아이들의 글은 모두의 마음에 닿았다.
이 책은 ‘진짜, 재미있는 국어수업’의 시작점이다. 교사가 변한다면 아이들도 변할 것이다. 그것은 지금의 수업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