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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북구립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 이렇게 정해졌어요! 종암동새날도서관 편

'마을in수다'란?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 공론장이에요.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으로, 우리의 경험이 마을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Q1. 종암동새날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의제 - "종암안전모 : 종암동 안전에 대한 모든 것"

홍정희 사서 / 

  7월 동네꿀딴지 월례회의에서 마을in수다 의제 선정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세대를 아우를 수 있는 주제였으면 하는 의견이 나왔고, 그것이 안전사고에 대한 이야기로 확장되며 열띤 토론을 하였습니다.

  회의 결과, 의제 주제는 우리 마을의 ‘안전’으로 정해졌습니다. 그 후에 좀 더 세부적으로 주민들이 관심 있어 하는 안전 분야가 무엇인지 알기 위해 ‘주민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응답결과를 참고하여 ‘우리 마을은 안전한가?’로 의제를 선정하였습니다.

* '동네꿀딴지'란?
2017년부터 종암동 주민들이 종암동 마을살이에 '꿀'이 되는 정보를 나누고, '딴지'를 걸어야 할 문제를 이야기하자는 취지로 모인 네트워크예요. 독서회, 주민자치위원, 교사, 예술가, 마을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는 분들로 구성하고 있어요. 

Q2. 앞으로 어떤 활동이 진행되나요?

홍정희 사서 /

  10월 중순에는 마을in수다 사전프로젝트로 ‘우리 마을 안전 사진’ 공모 및 공론장을 위한 사전 질문을 받아 마을in수다에서 함께 해결책을 찾아보았어요.

 11월 9일 저녁7시 종암동새날도서관에서는 우리 마을 안전 공론장이 진행됩니다.
  
  우리 마을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서, 경찰서, 보건소, 여성안심귀가 스카우트 총 네 분의 패널을 모시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우리 마을의 안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입니다. 

11월 9일 저녁 7시, 종암동새날도서관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