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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북구립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 이렇게 정해졌어요! 성북길빛도서관 편

'마을in수다'란?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 공론장이에요.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으로, 우리의 경험이 마을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Q1. 성북길빛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의제 -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는 미래 사회 이야기"

염신혜 사서 / 

  2021년 12월, 성북길빛도서관은 이용자 대상 도서관 만족도 조사와 함께  2022년 주제프로젝트 사전 주제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설문조사를 통해 지역주민들은 '공동체, 상생, 미래사회, 자녀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여주셨습니다.

이후 사서 회의를 통해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하는 주제 4가지(교육, 로봇, 상생, 건강)로 좁혀졌고,

2.155명의 주민들의 참여와 *길빛로52의 열띤 논의 끝에 '로봇'이라는 주제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마을in수다 의제는 성북길빛도서관 고유 사업인 주제프로젝트와 연계되는 만큼 이용자가 중심된 의제라 할 수 있겠네요

* '길빛로52'란?
2022년 5월에 구성된 성북길빛도서관의 지역네트워크예요. 
우리동네키움센터, 성북선잠박물관, 길음종합사회복지관,  독서동아리, 자원활동가 '빛냄' 등
기관과 단체들이 모여 서로 연대하고 협력하고 있어요

Q2. 앞으로 어떤 활동이 진행되나요?

염신혜 사서 / 

  9월 23일 금요일 저녁7시, 마을in수다 사전 특강으로 <너 때는 말이야> 시리즈 저자 강연이 준비되어 있어요.

저자 특강을 통해 인간과 로봇이 공존하게 될 미래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하고 배경지식을 쌓을 수 있을 거예요.

1, 2층 자료실에서는 7월 ~ 8월 ‘로봇’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고 정보원(영상, 뉴스, 단행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로봇과 미래사회에 대해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 11월, 성북길빛도서관 마을in수다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