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를 은혜스럽게 보내고 나니,
모든 날이 은혜스럽습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 하루에는 여러가지 감정이 있다. 기쁨과 행복함과 사랑과 위로가 은혜가 되지만 때로는 슬픔도 고난도 아픔도 은혜가 된다. 순종이 은혜가 됨은 당연하지만 불순종도 뒤돌아보면 은혜다. 당시에는 명확히 깨달을 수 없는 감정일지도 모르지만 돌아보면 모든 순간이 은혜가 아닌 것이 없다.
나의 어떠함도 은혜입니다
누군가는 그날의 은혜를 흘려보내지만 누군가는 잊지 않기 위해 기록하고 기억한다. 이 책은 그날그날 깨닫고 은혜가 되는 일상을 솔직하게 기록한 저자의 글 중 45개를 동행, 행복, 복음, 기도, 순종이라는 다섯 가지 주제로 묶은 것이다. 자신의 연약함도 숨기지 않고 솔직하게 드러내며 나누는 저자의 글에서 나의 모습을 어렵지 않게 발견하게 된다. 모네의 그림과 함께 저자의 글을 찬찬히 읽다 보면 지금 나의 모습이 어떠하든 오늘 하루가 행복하다고 느끼게 될 것이다.
이 책을 읽은 사람들의 얼굴에
미소가 떠오르고, 행복해지고, 그래서
“오늘 참 좋고 행복하고 은혜스럽다!”라고
말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입니다.
_ 프롤로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