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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별의 시간/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문학 별의 시간/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표지
별의 시간/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상세정보
발행사항 서울: 을유문화사, 2023
형태사항 152 p. ; 19 cm
총서사항 암실문고
표준부호 ISBN: 9788932461366 04870: \13000, ISBN: 9788932461304(세트)
분류기호 한국십진분류법: 879
마크보기 MARC
별의 시간/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QR코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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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을 통해 가장 멀리까지 나아간 작가 클라리시 리스펙토르가 다다른 종착역 클라리시 리스펙토르가 쓴 마지막 작품이다. 작가 본인의 삶 가운데 일부를 떼어 내 형상화한 두 인물이 등장하지만, 이상하게도 이 둘은 기존의 작품들에 등장한 (리스펙토르를 닮은) 인물들에 비해 작가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인다. 특히 지성의 이해를 불허하는 인물인 마카베아는 언어로 재현할 수 없는 신비 속에 있다. 마카베아의 비극적인 삶은 이상하리만치 강렬하고 선명해서 마치 서사가 아닌 사진처럼, 단숨에 치고 들어왔다 사라지는 강렬한 빛-순간처럼 다가온다. 스물세 살에 쓴 데뷔작 『야생의 심장 가까이』에서 언어와 사고를 통해 가장 멀리까지 다다르겠다고 선언했던 리스펙토르가 마지막으로 당도한 지점이 여기다. 언어적 사고를 무효로 만드는 순정한 비극 혹은 세계. 이 공허하고 투명한 황무지에 세워진 『별의 시간』은 마치 후대를 위해 지어진 오두막처럼 느껴진다. 여기가 내가 다다른 가장 먼 곳이니, 미래는 이제 여기서 출발하라. 이 슬픈(어쩌면 리스펙토르의 작품 가운데 가장 슬픈) 책의 마지막 문장은 이상하리만치 활짝 열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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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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