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성북구립도서관은 한예찬씨가 참여한 모든 책의 열람을 제한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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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 통합도서관 | ||
작성자 | 성북구립도서관 | ||
등록일 | 2021.02.17 | 조회수 | 5,816 |
첨부파일 | |||
||| 관련 자료 ※ [단독] ‘서연이 시리즈’ 동화작가 ‘아동성추행’ 징역 2년6개월 수감 (한겨레. 2021.02.15.) ※ 성범죄 저자와 그의 책은 분리될 수 있을까요? (한겨레. 2021.02.17.)
||| 성북구립도서관은 2월 15일(월) 한겨레신문 및 다수 언론에 보도된 동화작가의 성범죄 사건과 관련하여,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아래와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도서관에서 책을 옮기는건 쉽지만, 도서관에서 책을 옮기는 이유는 어렵습니다. 성북구립도서관은 이번 사건에 대해 공통의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1. 성북구립도서관은 한예찬씨와 관련된 모든 책을 자료실에서 서고로 이동합니다. 2. 성북구립도서관은 명백한 피해자가 존재하는 이 사건에 있어 논란을 회피하기 보다는 3. 성북구립도서관은 가해자의 책이 계속 남아있음으로써 사건이 계속 거론되거나 소비될 수 있는 가능성을 고민합니다. 4. 성북구립도서관은 해당 자료들이 없더라도 대체가능한 많은 어린이책을 소장중입니다. 5. 한예찬씨가 제작에 관여한 도서 중 책의 내용에 대한 고민과 추가 분석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6. 성북구립도서관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에서 일어나는 사건과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고
※ 연구 목적의 도서 이용은 제한적으로 허용하오니 개별 도서관에 문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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