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트 있는 이야기, 생생한 캐릭터, 인간 본성에 대한 관심과 애정, 허를 찌르는 결말 등으로 발표하는 작품마다 큰 사랑을 받았던 아일랜드 국민작가 메이브 빈치의 작품 가운데 국내에는 처음으로 소개되는 작품이다. 아일랜드 서부 해안에 위치한 작은 호텔을 배경으로 이곳에 모인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뜻하고 위트 있게 그려낸 이 소설에서 기적처럼 변화의 순간을 맞이하거나 그저 지금처럼 흘러가는 다양한 삶을 따라가며 가슴 따뜻한 위로를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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