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에이미와 에이미의 엄마 이저벨의 이야기를 담은 소설입니다. 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의 첫 장편소설로 단 숨에 주목을 받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이저벨은 10대 시절 낳은 딸 에이미가 자신과 같은 과오를 범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에이미는 엄마를 바꾸고 싶어하고, 이저벨은 딸이 엄마의 삶을 닮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하지만 더위로 몸살을 앓는 여름날, 딸에게...
가족은 누구보다 가까운 사이다. 그리고 그 누구보다 잘 모르는 사이다. 사랑하지만 미운, 그리고 따뜻하지만 불편한 그런 사이. 이 책의 시작은 작가의 어린시절을 보여준다. 가부장적인 시대에 딸이라는 이유 하나만으로 차별을 받은 시절. 딸은 아무짝에 쓸데없다며 할머니의 그런 언행 때문에 작가는 상처를 입는다. 하지만 이러한 상처는 언제나 우리의 결핍이...
독서 방법은 여러 가지 있다. 정독, 다독, 속독, 그리고 오독이 있다. 우리가 올바른 책 읽기는 할 때 보통 정독을 많이 거론한다. 정독은 낱말의 쓰임과 문맥 전체를 생각하면서 읽는 독서법이다. 그러면 확실히 독서를 제대로 옳게 읽을 수 있는 확률이 높아진다. 여기서 의문점이 바로 ‘옳게 읽었냐‘는 것이다. 옳게 읽은 것은 과연 어떤 것일까? 단순히 작...
이 책은 숲 속의 현자가 삶과 죽음의 경계에서 깨달은 것들을 소개한 내용입니다. 기업 임원에서 승려의 삶을 택해 17년간 수행을 마친 그는 스웨덴으로 돌아와 사람들 속에서 살던 중 루게릭병을 얻고,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납니다. 영화 같은 인생을 산 저자 비욘 나티코 린데블라드가 그의 삶 속에서 깨달은 것들을 담은 책이다. 이 책을 통해 삶의 깨달음을 얻...
서경로꿈마루도서관 독서동아리 <별책부록(구 롯캐독서단)>이 함께 읽은 책 『나는 매주 시체를 보러 간다』를 함께 읽어볼까요? 죽음, 세상에 이보다 무겁고 힘들고 어려운 주제가 있을까요? 유성호교수님과 함께 '죽음'이란 무엇인지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며 죽음에 대한 인문학적 통찰을 깨우쳐 보세요.
서경로꿈마루도서관 독서동아리 <별책부록(구 롯캐독서단)>이 함께 읽은 책 『가족입니까』를 함께 읽어볼까요? 가족이 뭐라고 생각해? 가족에 관한 네 편의 이야기, 가족을 바라보는 수많은 시선 네 명의 작가가 쓴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시간을 찾아보세요.
세대 갈등, 젠더 갈등, 고부 갈등 등으로 일어나는 혐오들이 있고, 이것이 만연한 세상이다. 이를 통해 각종 분열이 일어난다. 지금 대한민국도 다양한 혐오가 있고, 분열이 일어난다. 그럼 이 혐오는 어떻게 멈출 수 있을까? 이 책은 혐오를 맞설 수 있는 것은 바로 관대함이라고 언급한다. 이 관대함이 보다 공평한 세상을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꼰대라는 은어가 있다. 요즘 이 은어는 보통 어린 학생들이 자신에게 충고해 주는 어른에게 많이 쓰는 말로 자주 쓴다. 사실 어른의 입장에서는 그 학생이 잘 되라는 뜻에서 충고를 하는 것이지만, 어린 학생들은 단순히 잔소리로만 듣는 경우가 많다. 근데 대부분 사람들은 그런 충고가 유익한 말이라는 걸 인지하고 있을 것이다. 좋은 어른의 의미는 각각의 사...
살아가면서 많은 글을 쓸 것이다. 그 글에서 우리는 사람의 마음을 감동시키거나 눈길을 빼앗아야 하는 상황들이 많을 것이다. 여기에 좋은 참고서가 하나 있다. 카피책이다. 카피란 광고의 문안을 의미한다. 즉, 짧은 글 안에 효과적인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이다. 이 카피는 광고에서만 사용하는 게 아니다.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그 예로 회사에서 맡은 프로...
창작을 하는 시간은 고통에 가깝다고 한다. 특히 현재는 다양한 창작 작품들이 많기 때문에 더욱 그러할 것이다. 하지만 이제 AI시대가 도래했다. 생산형 Chat GPT로 창작이 가능한 시대가 되었다. 그 어려운 창작을 말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그 유명한 생산형 Chat GPT도 우리 인간을 뛰어넘을 수 없는 분야가 있다. 그것은 바로 창의성이다. 우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