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열기
닫기
이전으로 돌아가기

월곡꿈그림도서관

성북구통합도서관 바로가기
성북도서관 페이스북 성북도서관 티스토리

주메뉴

주메뉴

그 쇳물 쓰지 마라 표지
제 목 그 쇳물 쓰지 마라
저 자 제페토 지음
발행처 수오서재
발행년도 2016
청구기호 811.7-제894ㄱ
추천년월 2017,10
조회수 145

2017-02 월곡꿈그림도서관 사서_ㅆ[쌍시옫]

 

줄거리

‘제페토’라는 이름을 쓰는 누리꾼은 사람들에게 ‘댓글시인’으로 불리고 있다. 2010년 한 철강업체에서 일하던 20대 청년이 용광로에 빠져 흔적도 없이 사망한 기사에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추모시가 그 이유였다. 그 시는 많은 이들을 감동시켰고 청년의 추모동상을 세우자는 움직임과 함께 이런 억울한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사회적 각성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댓글시인 제페토는 그 이후에도 꾸준히 시 형식의 댓글을 남겼고, 누리꾼들은 그의 시를 캡쳐해 공유하기도 하고 일부러 그의 댓글을 찾아 들어가기도 했다. 『그 쇳물 쓰지 마라』는 욕설과 비방이 난무하는 댓글 세상에서 꿋꿋하게 자신의 사유를 아름답고 고통스럽게 풀어낸 댓글시인 제페토가 2010년부터 2015년까지 쓰인 그의 댓글 시와 개인 블로그에 올린 시를 엮은 책이다.

 

이 책을 읽게 되면 지난 시간, 우리가 사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일들이 있었는가를 새삼 실감할 수 있게 될 것이다. 건물 외벽을 청소하던 중년 가장이 추락사하였는가 하면, 무명 시나리오 작가의 안타까운 죽음도 있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작은 것들의 아픔과 고독, 소외받은 이들의 상처와 죽음에 집중한 시인 제페토의 시편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애서가란?

애서가는 도서관 내 서가와 열린 공간을 사서와 지역네트워크가 기획부터 구성까지 진행하는 주제도서전시입니다.

 

--------------------------------------------------------------

2017년 애서가 전시는

청소년_()한 친구들 '모으자'

_동덕여자대학교 문헌정보학과 학회 '문정성시'

도서관_월곡꿈그림도서관 '사서들' 과 함께합니다.

--------------------------------------------------------------

이전글
시집살이 詩집살이
다음글
손탁호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