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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새날알리미 2024년 3월, '숲 설명서'
도서관 종암동새날도서관
등록일 2024.02.29
일시 2024-03-01 09:00
장소 종암동새날도서관
대상 누구나
첨부파일

 

 

 

 

사서가 알려주는 새날알리미

2024년 3월, 숲 설명서

 

 

‘숲’은 나무가 무성지게 우거졌다는 '수풀'의 준말로,

작은 나무 한 그루에서 시작되었다.

 

 

 

숲의 이로움

 

우리의 생활에 없어서는 안 될 숲!

숲이 우리에게 주는 이로움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 자원의 곳간

목재와 임산물의 곳간으로 식물 섬유의 생산자이며,

나물, 버섯 같은 청정 채소류의 생산자이기도 합니다.

 

 

* 거대한 산소 공장

잘 가꾸어진 숲 1ha는 탄산가스 16톤을 흡수하고, 12톤의 산소를 방출합니다.

즉, 한 사람이 21년 동안 마실 수 있는 산소를 공급해줍니다.

 

 

* 공기정화기

숲은 인간이 산업화, 도시화로 배출한 오염물질을 걸러 줍니다.

나무는 잎의 기공을 통해 인체에 해로운 대기 중의 물질을 흡수하거나, 잎 표면에 흡착시켜 공기를 정화합니다.

1ha의 침엽수림은 1년 동안 약 30-40톤의 먼지를, 활엽수림은 무려 68톤의 먼지를 거릅니다.

 

 

* 녹색 댐

우리나라의 숲은 1년 동안 소양감 댐의 10개와 맞먹는 양인 180억 톤의 물을 저장하는 거대한 녹색 댐의 역할을 합니다.

또한 숲은 물을 맑게 정화하기도 합니다.

 

 

* 재해방지센터

나무뿌리와 풀, 낙엽, 부러진 가지들이 흙을 끌어안아, 비가 내려도 흙이 흘러내리는 것을 막아줍니다.

숲은 강한 바람을 막아주는 효과도 있어, 잘 가꾸어진 방풍림은 나무 높이의 35배 거리까지 바람의 피해를 막아줍니다.

 

 

 

바다의 숲! 해중림

 

바다에도 숲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해중림은 바다 식물 ‘해조’들의 숲으로, 수심 20m까지의 연안대 해조장을 말합니다. 바다 속 식물도 땅 위 식물과 마찬가지로 광합성을 통해 이산화탄소를 소비해 산소, 영양물질을 만들어냅니다. 또한 해중림은 해양생물들에게 서식처와 먹잇감을 제공합니다.

  이런 해중림이 백화현상1)으로 사라지고 있습니다. 고수온 현상과 해양오염으로 백화현상이 발생하여 해조류의 개체 수가 줄어들면 바다 생태계를 이루는 생물들의 숫자도 감소하게 됩니다. 또, 이산화탄소 흡수 능력 또한 약화되기 때문에 산소가 부족해져 적조 현상이 일어납니다. 따라서 체계적인 생태계를 복원하고 균형을 지키기 위해 해중림 조성을 위한 노력이 꼭 필요합니다.

 


1) 연안 암반 지역에서 해조류가 사라지고 탄산칼슘이 달라붙어 암반 지역이 흰색으로 변하는 현상

 

 

 

도시에도 숲이 있어요

 

서울숲   서울특별시 성동구 위치

 

덕계동 도시숲   경기도 양주시 위치

 

두류공원 도시숲   대구광역시 달서구 위치

 

아산 도시숲공원   충청남도 아산시 권곡동 위치

 

 

 

숲은 인간, 동물 그리고 환경 모두에게 생명의 보고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숲에게 항상 고마움을 느끼며,

건강하고 깨끗한 숲을 위해 다 함께 노력해요!

 

 


 

 

 ♪ 사서가 추천하는 3월의 노래 :: 읽어보는 노랫말

 

 

노래제목 함께 만들어요 초록 지구별

아티스트 향기 나는 노래나무

앨범명 뮤즈락 네 번째 콘서트

 

 ▶ 유튜브에서 듣기 

 

 

추천 한마디 :: 함께 만들어요! 초록 숲으로 가득한 지구

 

 

─ 가사 ─

 

 

자전거 타기 반찬 다 먹기 텀블러를 써요

우리들이 휴대폰 잠시 끄면 지구가 웃어요

 

생활 속에 작은 실천을 모아

우리의 초록별 지구를

아름답게 바꿀 수 있죠

 

초록빛 나무, 시원한 바람, 꽃과 나비 춤추며

행복한 꿈 키워나가는 우리 초록 지구별

 

푸르른 바다 꿈꾸는 고래 반짝이는 햇살과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함께 웃어요

 

함께 만들어요 초록 지구별

 

 

 

 


 

 

함께 보는 성북구립도서관 소식

 

 

2024 성북구 한 책 추천도서 접수

2024. 3. 5.(화) ~ 3.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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