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티의 온(on) 시리즈 2권. 미국에서 공공도서관 사서로 일했던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도서관 100선보다 동네도서관 안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사연에 관심이 많다. 사서가 입술에 검지를 갖다 대며 “쉬이잇!” 엄포를 놓는 사람이 아니라 이용자와 지역 공동체의 필요에 활기차게 응답하는 사람임을, 도서관이 그 어떤 공간보다 동사들로 가득한 공간임을 이 ...
뉴노멀 시대에 우리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질문을 던지는 책이다. 오랫동안 셰어 라이프를 적극 실천해오고 있는 저자 이시야마 안주는 일본 정부로부터 내각관방 공유 경제 전도사로 임명되었고, 전국을 돌며 공유를 통해 지자체의 여러 문제를 해결하는 어드바이저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사단법인 공유경제협회 사무국장, ‘셰어 걸’이란 직함으로 공유 경제를 통한 새...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핀란드 중고 문화라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다! 1990년대의 ‘경제 대공황’을 만나며 자연스레 탄생한 핀란드의 중고 문화. 경제적, 물질적 빈곤을 마주해야 했기 때문이지만, 30여 년이 지나 다시 풍요로운 삶을 되찾은 지금에 이르기까지 사라지기는커녕 오히려 유기적인 발전을 거듭해오고 있다. 거기에는 소비와 꾸밈을 죄로 여기는 그들의 ...
〈SBS 스페셜 - 간헐적 가족〉, 《우린 다르게 살기로 했다》 등 언론이 주목하고, 한국건축문화대상 우수상(2018), 서울특별시 건축상 최우수상(2018)에 빛나는 공유주택 은공1호. 과연 그곳에선 누가 어떻게 살아갈까. 나 혼자 사는 시대에 다 같이 사는 집! 삶이 곧 여행인 그곳을 들여다보다 이제 집은 의식주만을 해결하는 곳이 아니라 가족 이외의 사...
공유경제, 긱경제의 환상을 버려라! 긱이코노미 생태계의 최첨단 플랫폼은 우리를 비참한 초기 산업사회로 데려간다 바야흐로 공유경제의 시대다. 공유경제를 내건 플랫폼 업체들이 크게 성장하면서, 공유경제 찬성론자들은 공유경제가 경제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노동자 권리를 신장시키고, 대중을 사업가로 만들 것이라고 치켜세운다. 또한 노동자는 누구의 지시 없이 스스로 ...
_이훤 시인이 당근마켓에서 찾은 오래된 물건과 새로운 우정 ‘아무튼’ 시리즈 59번째 책은 시인이자 사진가인 이훤 작가의 『아무튼, 당근마켓』이다. ‘당근마켓’(2023년 8월, ‘당근’으로 이름을 바꿨다)은 2023년 8월 기준 누적 가입자 수 3천5백만 명을 넘어서면서 이제는 중고 거래의 대명사가 되었을 만큼 친숙한 플랫폼이다. 이 특별할 것 없는 거래...
우리가 공유하면 세상의 경제가 달라질 수 있어요! ?늘어나는 사람들, 정해진 자원 ?세계적으로 나빠지는 경제, 비싸지는 물가 ?나날이 새롭게 바뀌는 유행과 갑작스러운 감염병 ?무분별한 인류의 소비와 개발을 감당하지 못해 망가진 지구 오늘날의 세상은 문명이 발전했고 사람들의 수명이 늘어났으며 더 살기 좋은 시대를 위해 끊임없이 기술이 개발되고 있어요. 그 과...
파랑새 인문동화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농협안성교육원 김황식 교수 추천 도서 인기 유튜버를 꿈꾸는 윤기와 인기 유튜버 민주 남매의 특별한 공유경제 체험기 박글쎄요. 누군가 질문을 했을 때, ‘글쎄’라며 뜸을 들이는 윤기의 버릇 때문에 붙여진 별명입니다. 신중하고 내성적인 성격의 윤기는 유튜버가 꿈입니다. 하지만 반 친구들은 윤기는 절대 유튜버가 될 수 ...
『어떻게 소비해야 모두가 행복할까』는 어린이 독자가 실천할 수 있는 방법도 전한다. 이웃과 함께 채소 기르기, 더 이상 쓰지 않는 옷이나 책을 다른 물건과 바꾸기, 어쩌다 한 번 사용하는 물건은 도서관에서 빌리기 등 다양하다. 이러한 경험을 통해 물건을 사기보다는 빌려 쓰고 바꿔 쓰면 모두가 조금 더 행복해질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또한 쉽게 사서 쓰고...
dPICTUS가 선정한 2023년 뛰어난 그림책 100권 중 하나 공유와 나눔이 배려일 수도 있지만, 사실은 재미있고 즐겁다는 것을 깨닫는 이야기 “내 거야!” 누구나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을 거예요. 어느 시기 아이들은 이 말을 자주 반복하기도 하지요. 좋아하는 물건을 다른 사람과 공유하는 것이 항상 즐거운 것은 아니지요. 어릴수록 자기 물건을 공유하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