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없는 세상을 위해, ‘쓰레기 제로’를 실천하기 위해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쓰레기의 모든 것!
쓰레기의 ‘처음’을 알아야 쓰레기의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사태 이후로 더 심각해진 쓰레기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쓰레기 순환의
전체적인 그림을 그려주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일러주는 유익한 책!
쓰레기는 왜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일까?
오늘날 지구와 인류를 위협하는 가장 중요하고 시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는 지구 온난화와 쓰레기 문제이다. 특히 코로나 19 사태 이후 바뀐 일상으로 플라스틱 쓰레기 문제는 점점 더 심각해지고 있다. 장마철이 되면 강과 바다에는 온갖 쓰레기들이 쌓이고, 바다로 흘러간 쓰레기는 다른 나라 바다에도 피해를 준다. 바다에 떠 있는 쓰레기섬의 크기가 웬만한 국가보다 크고, 바다 생물들이 미세 플라스틱 때문에 생명이 위태롭다는 뉴스는 이제 새로운 뉴스가 아닌지 오래되었다.
이러한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우리가 사용하는 물건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부터, 버려지고 재활용되기까지 쓰레기의 처음과 끝(새로운 시작)을 모두 알아야 한다.
새 물건이든 쓰레기든 모든 물건은 원료 물질을 얻는 단계에서부터 시작해 제조, 포장, 운송, 판매, 사용과 소비, 그리고 쓰레기 처리나 재활용 단계에 이르기까지 전체 생활 주기 중 한 단계에 있다. 이 책에서는 바로 쓰레기의 순환을 알아보는데, 그런 일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지, 우리가 도울 수 있는 일은 무엇인지 살펴본다.
또 학생들의 가방 속에 들어 있을 만한 것들, 즉 물, 식품, 의류, 종이, 플라스틱, 금속, 전자 장비에다 우주 쓰레기까지 우리가 꼭 알아야 할 쓰레기의 모든 것을 이해하기 쉽고 자세하게 들려준다. 과연 우리는 쓰레기에 대해 어디까지 알고 있을까? 자, 낭비할 시간이 없다. 얼른 책을 펼치고 읽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