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에는 두 나라가 나와요. 쭈욱 나라와 쫌더 나라. 쭈욱 나라에는 나무가 많았어요.
쫌더 나라에는 돈이 많았어요. 햄버거 가게의 쫌더 사장은 쭈욱 나라가 마땅치 않았어요.
나무를 베어 내고 길을 만들고 공장을 만들고 햄버거 가게를 만들면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
을 텐데… 하면서 말이지요.
여러분은 사랑이 무엇이라 생각하나요? 있는 그대로의 모습으로 보살피는 게 사랑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