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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 표지
제 목 생각한다는 것 : 고병권 선생님의 철학 이야기
저 자 고병권 글 ; 정문주 ; 정지혜 [공]그림
발행처 너머학교
발행년도 2010
청구기호 104-고44생
추천년월 2018,05
조회수 141

18년 5월 26일 청소년독서회에서는

고병권 저자의 <생각한다는 것>을 함께 읽고, 가깝고도 먼 '철학'의 세계에 발을 담궈 보았습니다.

 

평소에 우리들이 생각했던 '자유'란 어떤 것인지,

본질적인 자유의 실현이 가능한 지에 대해 이야기 해보았는데요.

인간의 본질적인 자유의 실현은 불가능하나, 불가능한 이상을 향해 가는 것 자체가

자유의 한 측면이다, 한 회원의 말이 인상 깊었습니다.

이어, 우리의 자유는 대개 어떤 것에 구속받는 지에 관해 이야기해보았는데요,

청소년 독서회답게 부모님의 공부하라는 간섭에 구속받는다는 사람이 가장 많았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아직 학생이기에 부모님의 이러한 간섭은 일정 필요한 간섭이라는 회원 또한 많았습니다.

조금 줄여만 준다면요 (ㅎㅎ) 이어 그렇다면 자녀에 대한 간섭은 몇 살 때까지 해야 하는가? 까지 이야기해 본 후,

그 외에

삶의 모토(선택의 기준, 삶의 우선 순위)와 책 속에 등장하는 디오네게스의 예시를 보고 돈이 있으면 행복한가, 아닌가에 관한 이야기.

딥블루, 알파고(인공지능)을 스스로 생각한다고 할 수 있을까?

악마란 악한 생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지 않는 사람' 이라는 책 속 문장을 들어,

우리가 실생활에서 '생각 없이 '행하는 악은 무엇이 있는 지에 관해서도 이야기해 보았습니다.

 

청소년 철학 입문서답게 쉽게 읽히지만,

철학에 관한 매력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했다는 평이 있었던 <생각한다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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