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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사회과학 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표지
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상세정보
발행사항 서울: 알에이치코리아, 2020
형태사항 296 p.; 22 cm
표준부호 ISBN: 9788925589817 03100: \16800
분류기호 한국십진분류법: 334
마크보기 MARC
타인에 대한 연민: 혐오의 시대를 우아하게 건너는 방법/ 마사 누스바움 지음; 임현경 옮김 QR코드
상세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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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에 대한 인류의 두려움을 탐구하는 세계적 석학의 지혜로운 시선 현대 사회, 고속 성장의 시대는 끝났다. 아메리칸 드림의 종말과 노동자 계급의 절망, 최근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의 공포 앞에서 민주주의는 과연 후퇴하고 있는가, 전진하고 있는가. 미래에 대한 희망을 잃은 시민들은 불확실한 삶 앞에서 쉽사리 두려움이란 감정에 잠식당한다. 이러한 두려움은 종종 타인(기득권 또는 소수 집단)에 대한 혐오, 분노, 비난과 뒤섞인다. 이성적 사고와 건설적 협력 대신 손쉬운 타자화 전략을 선택해 나와 타인의 날선 경계를 짓게 한다. 성별, 종교, 직업, 나이, 장애, 성적 지향 등 다양한 사회적 편 가르기의 근본에는 인간의 내밀한 감정이 배어 있다. 계급 계층 간 갈등, 여성 혐오, 진보와 보수의 대립 등 이러한 정치적 감정들은 늘 이면의 권력자들에 의해 교묘히 조종되어왔다. 세계적 석학이자 정치철학자인 저자 마사 누스바움은 2016년 11월, 트럼프 대통령이 당선되던 날 밤 느꼈던 통렬한 무력감을 기반으로 이 책, 『타인에 대한 연민(원제: The Monarchy of Fear)』을 써내려갔다. 저자는 두려움이 어떻게 시기와 분노라는 유독한 감정들로 번져 가는지, 대중들의 공포심을 자극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현대 민주주의를 좀먹는 과정을 냉철하게 진단한다. 이 책에서는 미국의 인종 차별, 여성 혐오, 동성애 혐오, 무슬림 혐오 등의 사례들이 나열된다. 이는 미국의 이야기지만 극심한 기시감을 준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대한민국은 과연, 이와 얼마나 다른 얼굴을 하고 있는가. 두려움, 분노, 혐오가 쌓아 올린 ‘트럼프주의’로부터 우리는 완전히 자유롭다고 말할 수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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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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