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겨운 시대를 살아내는 엄마의 진솔한 고민을 책을 통해 이야기하다!
한겨레문학상 수상작 《모던 하트》의 저자 정아은이 전하는, 엄마로 살아가는 데 도움을 준 깊이 있는 독서일기 『엄마의 독서』. 사회로 첫발을 내디디며 여성이라는 정체성에 직면할 때부터 결혼과 두 아이의 출산, 13년여에 걸친 지난한 육아과정을 지탱하게 해준 책 이야기를 들려준다.
초등 6학년, 2학년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결혼과 육아과정에서 어려움에 부딪칠 때마다 책에서 해답을 모색해왔다. 육아서를 비롯해 심리, 철학, 역사 등 지평을 넓혀가며 읽었던 책들이 커다란 버팀목이 되어주었고, 이 책에서 《이갈리아의 딸들》에서 《엄마됨을 후회함》까지 여성과 엄마의 자리를 들여다보게 만든 책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