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생존과 지구환경을 위협하는 기후변화의 불편한 진실!
2014년 승인된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에서 온실가스 농도가 지난 80만 년 중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고 경고하고 있다. 지금 지구는 사막화, 엘니뇨, 라니냐 등 이상 현상이 지구촌에 속출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구 온도가 더욱 올라간다면 우리는 지금과 다른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과연 얼마나 오를까? 『기후변화의 거의 모든 것』는 ‘기후변화의 종착역은 결국 문명의 파국’이라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한다. 기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하는지 검토하며 인간의 운명은 하나임을 깨닫게 한다.
이 책의 저자 필리프 스콰르조니는 다수의 그래픽노블의 펴내어 좋은 평가를 받아온 프랑스 사회참여적 작가이다. 이번 책에서도 만화를 통해 지구온난화의 심각성과 그것인 인간과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이야기한다. 기후문제 현상 뿐 아니라 기후변화를 막기 위한 개인의 투쟁과정도 소설처럼 보여주며 그 과정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또한 기후변화 예측 시나리오를 기후학지 및 경제학자 등 세계적 전문가들 9명과 인터뷰도 활용하여 기후변화와 새로운 시대를 위한 해법을 찾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