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고르고,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책 잘 읽는 법!
이 책은 ‘왜 책을 읽어야 하는 것인가’라는 근본적인 질문에서부터 ‘무엇을 어떻게 읽어야 하는 것인가’에 대한 구체적인 조언까지 독서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풀어준다. 자아 형성, 자기 단련, 세계관의 확장이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독서의 효용을 말하는 저자는 제대로 된 책 읽기야말로 생존과 성장을 위한 최고의 자기계발이라 말한다.
본문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서는 독서력이란 무엇인지 설명하고, 2부에서는 독서가 자아 형성의 강력한 방법이라는 사실을 주장한다. 3부에서는 책을 읽는 방법을 단계별로 제시한다. 처음에는 책 읽는 소리를 듣고, 그다음에는 소리 내어 읽는다. 그렇게 읽는 것이 익숙해지면 삼색 볼펜을 활용해 밑줄을 그으며 책의 핵심 내용을 파악한다. 마지막 단계에서는 책의 성격에 따라 책 읽는 속도를 조절해 동시에 여러 권을 읽어낼 수 있다.
끝으로 4부에서는 책을 더 잘 읽을 수 있는 방법으로 생활 속에서 책을 접하는 기회를 늘리고 책과 함께하는 시간을 의식적으로 만들라고 이야기한다. 마음 맞는 사람끼리 모여 함께 책을 선정하고, 같은 책을 읽은 뒤 자신만의 독서의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나누는 독서토론회나 자신만의 책장 갖기, 책 선물하기, 도서관서가 무작정 거닐기, 읽은 내용 인용하여 누군가에게 전하기 등 자연스럽게 책을 읽고 싶은 마음이 생기도록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