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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성북구립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 이렇게 정해졌어요! 월곡꿈그림도서관 편

'마을in수다'란? 도서관에서 열리는 마을 공론장이에요. 나의 질문이 우리의 질문으로, 우리의 경험이 마을의 생각으로 이어집니다.

Q1. 월곡꿈그림도서관 마을in수다 의제는 어떻게 정해졌나요?

의제 - "코로나19 이후 스마트폰 중독"

서유경 사서 / 

우리 마을? 어떤 것이 궁금하냐고?”
월곡꿈그림도서관 청소년동아리 <독(讀)한 친구들> 4개 분과는 분과별로 멘토 사서와 함께 평소 마을에 대해 궁금했던 점에 대해 이야기 나눴어요. 

어려워하며 머뭇거리던 친구들도 마을과 사회 문제를 돌아보며 이야기하기 시작했고, 그렇게 모인 41개의 물음표 중 분과별 대표 의제 4건이 선정되었습니다. (담자: 코로나19이후 스마트폰 중독, 알리자: 아동학대, 모으자: 장애인 이동권, 만나자: 청소년 언어(신조어))

5월 21일, 30명의 청소년과 사서가 모여 분과별 대표 의제를 발표하고 투표를 통해 최종 의제 <코로나 19 이후- 스마트폰 중독>를 선정했어요. 

* '독(讀)한 친구들'이란?

월곡꿈그림도서관의 청소년 네트워크예요.
도서관의 주요 정보와 운영 과정을 함께 논의하고 결정하고 있어요.  

Q2. 앞으로 어떤 활동이 진행되나요?

서유경 사서 /

<코로나 19 이후- 스마트폰 중독>에 대해 도서관에서는 청소년들과 꾸준히 이야기했지만
 이용자들과 이야기나눌 시간은 적었어요.
그래서 월곡꿈그림도서관 윈도우갤러리에 의제 선정 과정과 관련 자료들을 전시하여
도서관 밖에서도 주민들이 볼 수 있게 전시를 외부로 확장하였습니다.

7월 24일, 월곡꿈그림도서관 청소년축제 <기고만장>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스마트폰 의존도 설문조사>, <스마트폰 부작용 퀴즈>를 진행하였어요.
이 내용을 바탕으로 <독(讀)한 친구들>각 분과와 이야기나눈 후,

9월 3일 <혹시, 나도 스마트폰 중독?> 이라는 강의를 진행하였습니다.

좀 더 스마트하게 스마트폰을 사용하기 위한 챌린지를 진행할거에요.
스스로 변화를 꿈꾸는 꿈그림의 모습, 기대해주세요!

월곡꿈그림도서관의 마을in수다는 11월 중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