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고 명문 예일 로스쿨을 졸업한 실리콘밸리의 전도유망한 젊은 사업가 J. D. 밴스. 쇠락한 공업 지대인 러스트벨트 지역 출신인 그가 『힐빌리의 노래』를 통해 약물 중독에 빠진 엄마와 일찍이 양육권을 포기해버린 아빠, 가난과 가정 폭력, 우울과 불안을 딛고 예일 로스쿨을 졸업하면서 소위 말하는 성공에 이르기까지의 삶을 이야기한다. 충격적인 진실 속에서 진정한 희망을 던져주는 저자의 이야기는 가족과 복지, 일자리와 교육, 정치와 문화, 이 모든 것이 복잡하게 얽힌 실타래 속에서 개인과 사회는 어떤 선택을 해야 하고, 어떤 책임을 져야 하는지 생각해볼 기회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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