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중화권 작가 최초, 중국 양대 SF 문학상 석권
미국 하퍼 콜린스 등 10개국 판권 수출 계약
세계적 찬사를 받는 작가, 김초엽의 대표작
오늘날 전 세계 독자가 사랑하는 “우리의 첫 번째 SF”
과학도였던 김초엽 작가는 2017년 「관내분실」로 제2회 한국과학문학상 중단편 대상을,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으로 가작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 두 작품을 수록한 첫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출간 이후 독자와 평단의 주목을 받았는데, 2019년 제43회 오늘의 작가상 수상, 조선일보·동아일보·문화일보·한겨레·경향신문·시사IN 올해의 책 선정, 교보문고·알라딘·예스24 올해의 책 선정, 대한출판문화협회 올해의 청소년 교양 도서·한국문화예술위원회(아르코)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었으며, 2020년엔 포항시·구미시·김해시 올해의 책 선정되었을 뿐만 아니라 소설가 정세랑·김연수 등을 비롯해 뮤지션 장기하, 영화감독 김보라 등 여러 아티스트들의 찬사를 받으며 전 영역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후 2023년엔 비중화권 작가 최초로 중국의 대표적 SF 문학상인 중국성운상 번역작품 부문 금상과 은하상 최고인기외국작가상을 동시 수상하면서 국제적으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은 현재까지 40만 부가 판매되었으며, 미국 하퍼 콜린스를 포함한 10여 개국에 판권이 수출되었다. 일본·대만·중국·스페인·프랑스에서 출간되어 해외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