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본 진짜 통영』은 단순한 가이드북이나 여행 에세이가 아니다. 통영의 역사와 전통, 그리고 숨은 이야기가 담긴 일종의 통영 해설서라고 볼 수 있다. 수많은 이들이 통영을 찾지만 참된 통영의 모습을 미처 보지 못하고 가는 것을 안타까워하던 저자가 통영에 다년간 살면서 알게 된 이곳 통영의 역사적 숨결과 통영인의 삶을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현지인이 말하는 ‘진짜’ 통영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통영 여행을 결심했다면 이 책을 꼭 읽고 떠나기를 바란다. 인터넷 검색만으로는 미처 알 수 없었던 통영이란 도시가 지닌 매력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