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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표지
제 목 무덤이 들썩들썩 귀신이 곡할 노릇
저 자 정혜원 글 | 김지민 그림
발행처 파란자전거
발행년도 2012
조회수 138
한 마을에 사는 갑수 아비와 을수 아비가 같은 날 죽어 귀신이 되었습니다. 갑수는 사고뭉치, 을수는 반편이라 두 아비들은 귀신이 되어서도 아들들을 보살피느라 속이 타들어갔어요. 갑수는 아버지가 물려주신 재산도 모자라 아버지가 숨겨둔 금덩이를 찾겠다며 혈안이 되어있습니다. 을수는 돌아가신 아버지를 잊지 못해 무덤 대신 작은 초가집을 지어 아버지를 모셨는데, 이를 오해한 마을사람들로부터 아버지를 산에 갖다 버렸다는 누명을 쓰게 되지요. 결국 마을에서는 효자와 불효자를 가리는 굿판이 벌어지는데.... 무서운 귀신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사실은 재미있는 이야기 속에 죽음에 관한 옛 조상들의 풍습을 녹여낸 동화입니다. 죽음과 효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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