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근소근 길빛우체통> 

길빛우체통에서 비대면 질문을 받는 도중 재개관을 하게 되었어요!

이제는 만나서 이야기 나눌 수 있어 기쁩니다.

몇 가지 질문에 대한 답변을 공유합니다!

 질문  

코로나-19로 집에 있으면 심심해요. 안 심심해지는 재밌는 책 없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맞아요.. 집에만 오래있으면 정말 심심하죠!

저도 공감해요. 그래서 친구가 재미있어 할 만한 책을 고민해봤는데 심심함을 푸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네요.

<스토리킹 수상작>이 친구들에게 아주 인기가 있는데,

비룡소 출판사에서 전국각지의 어린이 선정단 100명을 통해 선정하는 도서랍니다.

우리도서관에는 <핑스>, <아토믹스>, <쥐포스타일>, <건방이의 건방진 수련기>, <스무고개 탐정>이 있어요.
이 책들을 한 번 읽어보는 거 어때요?

 질문 

책을 읽고 싶은데 시간이 부족해요.

주제별 장르별 도서를 단계별로 쉽고 빠르게 읽을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전시해주실 수 있나요?

 답변 

안녕하세요!

책 읽는 시간을 따로 마련하는 일은 엄청 어려운 일이죠..

독서시간을 강제로 마련하고, 단계별로 빠르고 쉽게 도서를 읽어가고 싶다면 독서동아리에 드는 것을 추천합니다.

지금 성북길빛도서관의 비대면 독서회의 2기를 기대해보셔도 좋고요. 직접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해도 좋을 것 같아요!

성북길빛도서관 독서동아리 신청하러가기

 질문  

동료와 사이가 좋지 않아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답변  

안녕하세요!

많은 시간을 함께해야 하는 동료와 사이가 안 좋다면 마음이 엄청 불편할 것 같아요..

실제로 직장인들의 스트레스 1위가 “인간관계”라고 하더라고요.

그런 이용자께 추천드리는 도서는

<오늘도 불편한 사람과 일해야 하는 당신을 위한 책> : 325.26야 32오

입니다.

이 도서가 동료와 함께 일할 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질문  

안녕하세요. 저는 OO입니다.

친구들을 만나고 싶은데 코로나 때문에 학교를 맨날 못가서 속상해요.

 답변  

OO친구 안녕하세요~

새로운 학년에 올라가며 많이 설레고 기대했을텐데 정말 속상하겠어요.

그래도 다음 학기는 친구들과 자주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라며 새 학기를 준비할 책을 읽어보는 건 어때요?

추천도서

<얘들아, 학교가자!> : 아동321.55강 57얘

<틀려도 괜찮아> : 아동833.8마 878틀

<마음이 따끔따끔> : 아동813.8정 78마

 질문  

아들 녀석과 소통하고 싶은 50대 남성입니다.

나약한 소리를 종종하는 아들에게 자꾸 충고를 하니 아내가 대화법을 익히라고 합니다.

해당 도서를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답변  

안녕하세요!

사실 저도 부모님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가끔 답답하기도 하고

세대 차이도 느끼며 점점 멀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을 해요.

그래도 이용자분처럼 가족 간에 서로 노력하고자 한다면 화목한 가족이 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용자분의 마음이 아드님께 닿기를 응원합니다!

추천드리는 도서는

<말센스> : 802.56헤 27말

<좋은 아빠의 특급칭찬> : 598.1존 57좋

<90년생이 온다> : 325.3임 95구

입니다. 대화법도, 아드님을 이해하는 마음도 얻어가시길 바라요.

 질문  

성북길빛도서관!

이렇게 예쁘고 시설 좋은 도서관을 마음껏 이용 못해서 참 아쉽습니다.

집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 추천 부탁드려요.

 답변  

안녕하세요! 보고싶던 얼굴을 도서관에서 볼 수 있게 되어 정말 기뻐요

이제는 도서관에 와서 직접 책을 빌릴 수 있답니다~
그래도 머무는 시간 최소화, 마스크 상시 착용 또는 궂은 날씨 등으로

도서관 방문이 힘들다면 전자책·오디오북 사용을 추천 드려요.

코로나-19로 인한 휴관이 지속되는 동안 전자도서관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료들을 업로드 했었답니다.

성북구립도서관 전자도서관 바로가기

 질문  

안녕하세요! 늘 책에 둘러쌓여 일하시는 사서분들은 어떤 책을 읽나 궁금합니다.

최근 읽었던 가장 인상 깊은 책 제목을 알려주세요.

 답변  

안녕하세요!

사서는 아무래도 근무하는 자료실의 도서를 자주 찾아보고, 읽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요새 어린이 도서를 가장 많이 읽고 있답니다.

어린이 도서를 읽다보면 가끔 어른 도서보다 더 심오하고 인상 깊을 때가 있더라고요.

추천 드리자면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 : 아동843.8실 44떨
<어디로 갔을까, 나의 한쪽은> : 아동843.8실 44어

가 있습니다. 비슷하면서도 생각할 수 있는 방향은 다른 두 도서에요.

저는 개인적으로 <떨어진 한쪽, 큰 동그라미를 만나>가 더 와닿았습니다~

프로그램 [마감][집에서 도서관]#3 소근소근 우체통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