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성북길빛도서관 원화전시
탄 빵
이나래 글/그림
반달 출판
똑딱똑딱, 빵이 익어 갑니다. 그런데 느림보인 거북이의 빵은 항상 오래 구워서 까맣게 타 버려요.
친구들은 자신의 빵을 조각으로 나누어 친구들의 접시에 하나씩 담아 두었어요. 물론 거북이 것도요. 거북이도 탄 빵을 잘라서 친구들에게 나누어 주었어요. 친구들과 거북이는 조각 난 빵들을 나누어 아주 맛있게 먹었답니다.
이나래 작가의 첫 책 <탄 빵>입니다. 새까맣게 탄 거북이의 빵을 함께 나눠먹는 친구들, 작가는 함께 하는 우정을 이 책을 통하여 이야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