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은 오만하다. 오만하지 않고 어떻게 그렇게 푸르고 뜨거울 수 있겠는가.
살면서 한 가지의 흔적을 남길 수 있는 오만을 떨 수 있는 며칠이 남아 있다.
겸손한 가을이 오기까지 조금 시간이 있다.
참으로 작고 보잘 것 없는 나라는 열매 속에 엄청난 에너지를 채워 넣을 수 있는 찬란한 여름이 며칠이 남아 있다. ]
참고 - 나는 이렇게 될 것이다 (구본형)
여름은 많은 사람들을 배려하지 않는 잔혹한 계절이 되어가고 있는 듯 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방식으로 도도하고, 현명하게 오만한 이 여름날과 분투하심에 '서늘 한 여름 밤'을 선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