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으로부터 잊힌 채, 쌓여가는 빨래더미 속에 푹 파묻혀 있다고 느껴질 무렵이었다.
그런 내게 소로우는 삶의 문제들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결정하고 실천하는 것이 철학자가 되는 길이라 말하고 있었다"
(책속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