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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경험의 함정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경험은 왜 강점이 아닌 약점이 되는가 표지
제 목 [2021.08]경험의 함정 :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 경험은 왜 강점이 아닌 약점이 되는가
저 자 로빈 M. 호가스, 엠레 소이야르 [공]지음 ; 정수영 옮김
발행처 사이
발행년도 2021
청구기호 325.14-호12ㄱ
추천시기 2021,08
조회수 63

아래의 질문에 대한 대답으로 이 책을 말해주고 있다.  

"출판 분야에서 오랫동안 경험을 쌓은 편집자들이 왜 <해리 포터>의 출간 제의를 모두 거절했을까?"

"경험의 함정에 빠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경험 많은 것이 무조건 좋은 게 아니라 경험을 해석하는 자신의 나르시즘을 경계하고,

내공이 쌓인 경험으로 내린 결론이 타인에 대한 편견으로부터 자유로운 경우는 거의 없다고 말한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부던히 다른 측면을 살피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다른 측면 즉, 우리가 경험에서 놓친 것들, 착각하고 있는 것들, 무시해야 할 것들에 대해 저자는 많은 사례를 들어

개인의 경험들을 잘 살필 수 있도록 길잡이가 돼주고 있다.  

 

=================책 속으로================================


"당신의 상사 역시 가장 즐겁고 아름다웠던 순간은 올렸지만 여행 세번째 날에 배우자가 황당한 사고를 당해

어깨 관절이 탈구된 일은 굳이 올리지 않았을 것이다. 이처럼 선택적 공유를 특징으로 하는 플랫폼에서는 필연적으로

타인의 경험에 대해 <편향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리고 사람들이 포스팅 내용을 더 선별적으로 올릴수록 이 같은

상황은 점점 심해진다. ... 최근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셜미디어에서 타인의 삶 중 빛나는 순간을 수동적으로 소비할 때 자기 삶을

더 부정적인 눈으로 바라보게 된다고 한다." 

 

"심리학자 폴 블룸은 <공감의 배신>에서 타인을 판단할 때 공감에 너무 기대서는 안 된다고 힘주어 주장한다.

슬프게도 역지사지 총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한다. 편견에서 자유로운 정확한 공감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 더욱이 공감하려고 무척이나 노력할 때에도 생생하고 구체적인 사건이나 개인이 당한 극적인 비극은

우리의 주의를 끄는 반면, 일반적인 사실이나 폭넓은 정보는 사실상 경시되기 쉽다.

이런 현상을 <식별 가능한 희생자 효과>라고 부르기도 한다."

 

"연민의 마음. 공감은 어렵다. 특히 사람들의 경험이 서로 크게 다를 때는 더 심하다.

또한 식별 가능한 희생자 한 명을 걱정하는 마음은 희생자가 늘어갈수록 약해진다.

이럴 때는 공감보다는 합리적인 연민이 더 유용하고 효과적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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