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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 2050 거주불능 지구 표지
제 목 [2021.04] 2050 거주불능 지구
저 자 데이비드 월러스 웰즈
발행처 추수밭
발행년도 2020
청구기호 331.4-월294ㅇ
추천시기 2021,04
조회수 33

이 책은 기후위기에 대한 "대안"에 초점을 맞췄다.

최신 연구 자료와 통계를 바탕으로 대안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을 제시하고 있다.

단순한 환경운동이나 개인의 윤리적 각성으로도 해결할 수 없는 기후변화의 시나리오 속에서 걷잡을 수 없는 전염병 등으로 총체적 위기를 맞이한 인류 사회가 다각적으로 어떤 대응 매뉴얼을 만들어야 하는 지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책 속으로=============

비록 인류에게 재난을 극복할 회복력이 있다고 믿는 사람이 아직 많지만 그런 회복력은 화석연료를 이용해 쌓은 산업 시대의 풍요 덕분에 존재한다. 중세 시대의 왕은 자신이 전염병이나 기근을 극복할 방법을 찾을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고 크라카타우 산이나 베수비오 산 근처에 살던 사람은 자신이 화산 폭발을 견딜 수 있으리라고 기대하지 않았다. 어쩌면 우리에게도 지금 부가 줄어든다는 사실을 걱정하기보다 미래에 대한 기대를 하향조정하는 것이 더 중요할지도 모른다.

또 '자본주의'를 단지 시장의 힘이 작동하는 방식이라고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자유 시장만이 공정하고 완벽한 사회 시스템임을 가르치는 종교라고 생각한다면 최소한 엄청난 종교개혁이 다가오고 있다는 사실 정도는 기대해야 한다. 경제적 피해가 막대하리라는 예측을 잊지 말자. 기온이 3.7도 증가하면 피해액이 551조 달러에 달하며 2100년까지 현재 추세가 이어진다면 잠재적인 소득은 전 세계적으로 23퍼센트 감소할 것이다.

대공황보다도 훨씬 더 심각한 충격이며 지금까지 여파를 미치는 대침체보다도 10배 더 심각한 충격이다. 그리고 그 충격은 잠깐으로 끝나지 않는다. 아무리 규모가 거대한 시스템이라 하더라도 기후변화가 초래하는 몰락을 무사히 넘기지는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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