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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심리정치 :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표지
제 목 [2021.02]심리정치 : 신자유주의의 통치술
저 자 한병철 지음 ; 김태환 옮김
발행처 문학과지성사
발행년도 2015+
청구기호 340.18-한44ㅅ
추천시기 2021,01
조회수 28

도서 <공정하다는 착각>과 함께 보면 좋을 책이다. 도서 <공정하다는 착각>이 현실의 문제를 상세하게 꼬집고 해석한 것이라면 이 책은 그 문제를 야기하게 된 근본적인 틀에 대한 분석을 하고 있다.

현재 나를 결정짓고 있는 것이 내 자신, 내 의지가 아니라 자본주의 이념 안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는 통찰을 기를 수 있고, 좀 더 나아가 불합리한 사회 구조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책이다. 

 

============책 속으로==================

기분은 반성 이전의 층위, 행위하는 인간 스스로도 의식하지 못하는 반의식적이며 신체적이고 충동적인 층위에 속한다. 신자유주의적 심리정치는 이러한 반성 이전의 층위에서 행위에 영향력을 행사하기 위해 기분을 장악한다. 심리정치는 기분을 통해 인격 깊숙한 부분에까지 개입한다. 기분은 인격의 심리정치적 조종을 위해 매우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매체가 된다.
 

 

좌파에게 추악한 것은 노동 자체가 아니라 자본에 의한 노동의 착취일 뿐이다. 그래서 모든 노동자 정당의 강령은 노동 해방을 내세울 뿐 노동에서의 해방을 얘기하지는 않는다. 하지만 노동과 자본은 동전의 양면이다.
 

 

자기 측정과 자기 통제의 목적은 정신적, 육체적 성능을 향상시키는 데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축적되는 어마어마한 데이터 더미는 나는 누구인가?는 질문에 대해 아무런 답도 해주지 못한다. "양화된 자아" 역시 자아에서 의미를 완전히 제거해버리는 다다이즘적 자아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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