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로 크고 싶은 꿈나무들의 필독서 자유학년제를 위한 미래 교육 《job?》 시리즈 32권은 화장품 회사에 관한 이야기예요. 우리는 피부를 보호하고 아름답게 꾸미기 위해 화장품을 발라요. 예전에는 화장품이 여성의 전유물이었지만 이제는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모두 사용하고 있어요. 남성과 어린이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남성용, 어린이용 화장품도 많이 출시되고 있어요. 어떤 차이가 있기에 이렇게 나누는 걸까요? 화장품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job? 나는 화장품 회사에서 일할 거야!》는 엄마 화장품을 바르고 얼굴에 트러블이 생긴 윤슬이가 어린이 화장품 선발 대회 모델로서 어린이 화장품을 개발하고 만들면서 화장품 회사에서 하는 일을 알아 가는 이야기입니다. 희주는 얼굴에 트러블이 생긴 윤슬이를 화장품 회사 마케팅 팀장으로 일하는 엄마에게 데리고 갑니다. 희주 엄마는 화장품에 관심이 많은 윤슬이에게 화장품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알려 주지요. 그리고 함께 어린이 화장품을 개발하고 선발 대회 모델도 하자고 제안합니다. 윤슬이와 희주는 어린이 화장품 선발 대회를 준비하며 화장품 개발, 디자인, 제조, 마케팅 등의 방법과 과정을 체험하게 됩니다. 또한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여러 직업을 접하고 그 일을 하기 위해 필요한 자질과 능력은 무엇인지 알게 되지요. 화장품 기획부터 출시 후까지의 전 과정을 담당하는 화장품 브랜드 매니저, 화장품 원료로 적합한 소재와 효능 물질을 분석하여 신제품을 연구하고 개발하는 화장품 개발연구원, 화장품, 샴푸, 치약, 방향제 등의 향을 연구하고, 향료를 조합하여 제품의 콘셉트에 맞는 향을 개발하는 조향사, 고객의 요구를 파악하고 얼굴 특성, 피부색, 의상, 헤어, 상황에 맞는 메이크업 연출하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를 스토리상에서 재미있게 소개했어요. OX 퀴즈, 사다리타기 등 재미있는 놀이 요소로 직업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워크북을 통해 화장품 회사에서 일하는 것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지 알아볼 수 있어요. 또한 자신이 어린이 화장품을 만든다면 어떤 제품을 만들고 싶은지 고민해 보며 미래를 준비하는 힘을 키울 수 있어요. 화장품 회사와 관련한 직업을 탐험하러 떠나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