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수선집을 운영하는 바느질 마녀 실크와 평범한 인간 소녀 나나 그리고 실크 곁에서 궂은일을 도맡아 하는 하인 고양이 코튼이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무엇이든 마녀 상회」『스피카 마녀의 별점』. 애완 용 핑키가 오랜만에 옷 수선집에 놀러 왔어요. 핑키의 주인이자 실크의 이모인 스피카가 실크에게 핑키를 맡기고 별을 찾아 여행을 떠났거든요. 별점을 치는 마녀인 스피카는 핑키 편으로 실크의 별점 예언 카드 일주일 치를 들려 보냈어요. 핑키에 대한 반가움도 잠시, 예언 카드엔 실크에게 위험한 일들이 벌어진다는 내용뿐이어서 실크와 나나, 코튼은 걱정스러웠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