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그림책『안돼 내 거야!』. 알레호는 언제부터인가 무조건 “안 돼. 내 거야!”라는 말을 하기 시작했어요. 학교 친구들 뿐 아니라 동생에게도 무엇 하나 나누어 주지 않았고, 빌려 주지 않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알레호의 집에 반가운 손님, 할아버지가 찾아왔어요. 할아버지는 알레호가 그러는 이유를 알겠다며, 알레호에게 재미있는 이야기 한 편을 들려주었어요.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들으며 잠이 들었던 알레호는 다음 날 눈을 뜨고, 아주 깜짝 놀라고 말아요. 글쎄, 동생 토마스와 몸이 바뀌어 있는 것이 아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