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2022년 여름독서교실, <우리 건강 어쩔 건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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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아리랑어린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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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교실이라고 하면... 딱딱한 분위기에서 선생님과 책 읽기 공부를 하는 느낌을 떠올리는 어린이도 있을 텐데요! 우리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의 여름독서교실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함께 스트레칭도 하고, 트위스터 게임도 하고, 도서관을 돌아다니며 카드도 찾는~ 한 마디로 <독서교실에서 사귄 새 친구들과 함께 신나게 놀아보는 시간!>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어쩐지 독서교실 이름부터... 친근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어쩔 건강! 대학생 선생님들의 추천이었어요🤗
이번 독서교실에는 초등학교 3~4학년 어린이 10명이 참여했어요. 서로 처음 만난 어린이도 있고, 이미 알고 있는 어린이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첫날 키워드를 뽑아 자기소개를 해 보고, 열정적인 친구 이름 빙고와 책놀이까지 마쳤을 땐 모두 친구가 되어 있었죠.😋 둘째 날에는 <몸 건강>이라는 주제에 맞게 선생님들과 스트레칭 영상을 따라 해 보고, 두 팀으로 나누어 온몸을 비비 틀어 오래 버티는 트위스터 게임도 했어요. 셋째 날에는 <마음 건강>을 알아보았는데요. 우리 마을의 문제를 함께 고민해 보기도 하고, 나의 고민을 친구들에게 공유하여 해결책을 찾아보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마음껏 뛰어 놀 기회가 줄어든 어린이들을 보며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꼭! 우리 어린이들에게 코로나 전의 일상을 돌려주고 싶었어요. 이렇게 직접 어린이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고,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해 보니 앞으로 더더욱! 어린이들과 가까이서 자주 만나고 싶어진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이었습니다.
이 즐거웠던 시간을 오래오래 기억하고, 또 아쉽게 참여하지 못한 어린이들과 공유하고 싶었던 아리랑어린이도서관은 대학생 선생님들과 후기 전시를 준비했어요. 독서교실의 현장 사진들, 그리고 우리가 했던 활동 물품들, 도서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도 참여할 수 있는 참여 코너를 만들었답니다. 바로바로 아리랑어린이도서관 입구의 노란색 벽, <다가가길> 공간에 말이죠!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니 모두모두 도서관에 놀러 와서 전시도 보고, 메시지도 남겨 보세요!
독서교실의 시작부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도록 세심하게 고민하고 프로그램을 기획한 한성대학교 예비 사서 선생님들, 그리고 아리랑어린이도서관 네트워크 <아네모네> 대학생 선생님들... 최고!🥰
내년에는 어떤 독서교실이 우리 어린이들을 찾아 갈까요? 많이많이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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